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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뉴스66

이통3사, 5G 첫해 '영업이익 감소'…"올해 수익 반등할 것" 5G(세대) 상용화 원년인 지난해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LG유플러스)의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G 망 구축 등 막대한 설비투자가 지속된 데다, 고객 유치를 위한 출혈 경쟁으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7일 이통 3사는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3사의 지난해 총 매출은 52조4677억원, 영업이익은 2조947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4.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 줄었다. 이통3사 모두 IPTV가 효자…가입자·수익 모두 늘어매출 상승은 IPTV 등 미디어·콘텐트 부문이 이끌었다. KT는 전년 대비 13.5% 증가한 2조7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레TV 전체 가입자가 835만명으로 늘었고 부가 서비스 매출도 동반 상승했다... 2020. 2. 8.
이낙연에 정면승부 건 황교안⋯ 총선 넘어 대선 승부수 던졌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장고(長考) 끝에 서울 종로 출마를 결단하면서 4월 총선 판도가 새 국면을 맞게 됐다. 황 대표가 종로 출마 결단을 미뤄오면서 당 안팎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와의 대결을 회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는 상황이었다. 한국당 내부에서조차 공개적으로 "황 대표가 종로에 나서지 않고서 누구에게 험지 출마를 요구할 수 있느냐"는 비판 목소리가 나왔다. 선거전을 지휘해야 할 황 대표의 리더십 상실을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정치적 위기에 내몰릴 때마다 결국 정공법을 선택하는 그의 결단 패턴이 다시 나타난 셈이다. 정권 교체를 내건 차기 대선 도전을 염두에 둔 황 대표로선 물러설 곳이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황 대표가 종로 출마를 결단하면서 정치권의 관심은 .. 2020. 2. 7.
‘감염증 공포’ MWC로 불똥… LG전자 “불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이달 말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하는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와 LG전자, SK텔레콤 등의 기업들이 신제품이나 기술력을 소개하는 자리지만, 우한 폐렴의 우려로 참가를 취소하거나 규모를 축소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LG전자는 5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함에 따라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우선시해 ‘MWC’ 전시 참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LG전자는 당초 MWC에서 ‘V60 씽큐’ 등 신제품을 공개하려던 일정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SK텔레콤은 MWC에서 계획했던 박정호 대표의 기자간담회와 기자단 운영을 취소하기로 했다. 다만 행사장 내 부스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기업 중에는 중국 스마트폰.. 2020. 2. 5.
'신종코로나 잡자' 우한 응급병원 벼락치기 완공…3일부터 진료 10일만에 2천5백개 병상의 병원 2곳 완공. 차이나 클라스는 다르다 역시.. 밤샘 공사 끝에 발병지 우한에 2천500개 병상 새로 생겨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지난 23일 긴급 건설에 들어간 응급 병원도 완공 가시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한 훠선산(火神山) 병원은 1,000개의 병상을 갖춘 2만6,900㎡ 규모로 다음달 3일부터 운영된다. 레이선산(雷神山) 병원은 1,300개의 병상, 3만2,300㎡ 규모로 이틀 후인 5일 문을 연다. 외신들은 열흘 만에 병원 두 곳을 우뚝 세운 중국의 건설 능력에 놀라움을 표하며 앞다퉈 그 비결을 소개하고 있다. 2020.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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