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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식도락

Climb Tower. 클라임 타워 / 기장카페, 바다 뷰카페

by ☆B ☆ 2020.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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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에 있는 Climb Tower. 클라임 타워 카페입니다.

 

국가

클라임타워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문오성길 39 클라임타워

인생샷 남기러 갔다가 인생 치즈 케이크 먹고 왔어요. Climb Tower

뒤죽박죽 올리고 있는 부산 여행기ㅋㅋ

둘째 날 오전엔 해동용궁사 들렀다 아웃렛 가서 점심 먹고 쇼핑하고 바다 보러 기장으로 갔어요

원래는 너무너무 가고 싶었던 루체에 먼저 갔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계속 자리 찾아 서성이다 민폐 그만 끼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더랬죠..

너무 아쉬웠어요

언젠가 평일 한가한 시간에 다시 오리라 다짐했죠

그래서 두 번째로 찜 해놨던 클라임 타워로 고고

루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5분 정도 차를 타고 클라임 타워 도착!

클라임 타워 입장 답답했던 마음이 확 뚫렸습니다.

그냥 첨부터 클라임 타워 올 걸 그랬다며 괜히 시간 낭비하다 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클라임 타워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클라임 타워는 자리가 충분히 많아 이리저리 떠돌 필요가 없었답니다.

삼층 건물 넓은 내부 이외에도 층마다 테라스 자리들까지~

싱글벙글 자리 잡고 커피 주문

우리는 4시 반쯤 클라임 타워에 들어갔는데

와...빵맛집이라더니 빵이 동이 났어요ㅠㅠ

아쉬운 마음에 케이크 주위를 얼쩡거렸죠

요즘 초점 잃은 핸폰캠

케이크도 이렇게 딱 세 종류 남아있었어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걸까요ㅠㅠ

 

 

 

 

 

 

 

 

 

 

 

빵이 없어 빵 소개는 못하지만 음료 메뉴입니다.

주문할 때 참고하셔요

이렇게 와플도 있는데 저는 사진까지 찍어놓고 세상 좋아하는 와플 주문을 깜빡했지 뭐예요

저녁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라고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나의 선택은 저녁을 위해 간단하게 치즈케이크 한 조각

원래 초코 들어간 케이크 아니면 쳐다도 안 보는 일인인데 머 빵도 없고 케이크도 없고...

아쉬워 이거라도 시켰더랬죠

오늘의 주인공 타워 치즈 케이크♥

근데 이게 웬걸 이거 먼데 이렇게 맛있는교!!

다들 빵이랑 케이크 생각 없다 했는데 금세 케이크 자취를 감췄더랬죠

먹고 나서 알았는데 요거요거 타워 치즈케이크가 클라임 타워의 시그니처 케이크랍니다.

추천추천 또 추천해요

 

 

 

 

 

 

 

 

 

 

 

 


앉아서 이야기 타임을 가지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 체력도 회복되었을 즈음 카페 탐방을 나섭니다.

요기는 1층

저녁시간이 되어서인지 카페 안이 한산해졌어요

많은 손님들이 왔다 갔음에도 불구하고 내부 청결은 잘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일층도 좋았지만 기장에 왜 왔겠습니까..

바다 뷰 포기할 수 없죠

1층은 넓고 많은 테이블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앞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수많은 차들로 인해 바다 뷰를 만끽하기엔 역부족입니다.

요기는 2층

역시 바다뷰 창가 자리는 만석입니다.

2층도 통유리라 바다뷰 만끽하실 수 있을 거예요

테라스 이용도 가능합니다.

이날은 추워서인지 많은 분들이 테라스에 앉았다가 10분을 못 넘기고 안으로 들어왔더랬죠

물론 우리도 포함입니다.ㅋ

우리는 2층에 자리 잡았었어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클라임 타워에 방문하신다면 꼭 3층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3층 인생샷존

모든 젊은 커플들은 다 3층에 있더군요

역시 젊은이들은 달라요.. 역시 아는 사람들...

다들 창가 자리 앉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을 거라 예상합니다

2층에 빈자리가 많았던 이유를 가기 전에야 알게되었어요ㅠㅠ

인스타로 접한 그곳이 여기 3층이었다니.. 클라임 타워 안에 이런 곳이 있었다는 걸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뷰가 2층에서 볼 때보다 깨끗해요

많은 이들이 기다리는 관계로 이 자리엔 못 앉아 보겠지만

내 평생 언제 다시 요기를 와보겠냐며 뷰 만끽해 보려 커플 숲을 헤쳐 다녔더랬죠

이걸로 만족합니다

저녁으로 탐복(전복맛집) 또는 바릇식당(꼬막맛집) 가려고 했는데 늦장 부리다 오더 마감으로 못 갔네요..

클라임 타워는 탐복 걸어서 2분 거리 바릇식당 걸어서 3분 거리에 바로 위치해 있습니다.

맛집 사이에 껴있어 어디든 금방 가겠지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있었더니 두 곳 모두 저녁 7시 웨이팅도 마감이라네요

배가 덜 고팠었나 봐요 다들...

찾아봤던 4곳 중 클라임 타워 한 곳은 그래도 찍고 왔어요..

게다가 인생 치즈 케이크도 먹어 보고 바다도 실컷 보고 왔으니...여한이....없네...요

이렇게 기장 여행은 끝이 났답니다.

언젠가 사람없는 평일 시간에 다시 찾아 오리라 다짐하며

끄적끄적...평일여행드림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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