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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식도락

무교동 맛집 - 북어국집

by ☆B ☆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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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맛집은 무교동 북어국 맛집인 북어국집 입니다. 

 

이식당은 1968년도부터 북어국을 파는 식당입니다. 식당의 올해로 역사가 52년된 집이면 맛은 기본 보장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광화문, 을지로, 종로 일때 직장인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맛집이며, 외국 관광객들도 찾아오는 한식당 맛집입니다.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 1길 38 / 지번 다동 173

영업시간 / 주말 07:00 - 15:00 공휴일 07:00 - 15:00 매일 07:00 - 20:00

식당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근처 유료주차장이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주말도 그렇고 평일에도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식당입니다. 요즘 코로나19 영향인지 점심시간인데 가게앞이 한산했습니다. 들어가는 문입구에 손소독하고 들어오라는 안내문구와 함께 손세정제를 구비해 두셨네요.

 

가게입구 오른쪽 벽면에 보면 언론사에 취재해서 기사가 나갔던 북어국집 사진들이 있습니다.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될 정도로 오래된 무교동 북어국집입니다. 

 

모든 음식 식자재는 국내산으로 사용해서 음식을 만든다고 적혀 있네요~

 

초란으로 계란후라이를 주문할 수 있는데, 저는 안시켰지만 다른 테이블 손님들은 많이 시키시더라고요.

초란이 소진되면 더이상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 적어두신게 양심 적으로 장사하신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왜냐면, 보통 장사를 하면 한개라도 더 팔려고 하기 때문에, 계란후라이를 팔텐데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제공한다는 가게 운영 철학이 느껴집니다.

 

 

 

 

 

 

 

 

 

 

 

 

 

 

저는 북어국(7,500원)을 주문했습니다. 이집은 선택권이 북어국 밖에 없습니다. 북어국만 전문점이라서 북어국만 판매합니다.  여기 반찬은 김치,오이지,부추, 물김치 이렇게 4가지 입니다. 옆에 반찬통에서 먹을만큼 접시에 덜어서 먹을 수 있게 해두셨네요.

 

국물이 구수한 사골 육수의 맛에 북어국 특유의 담배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전해집니다. 

개인적으로 이집 오이지가 정말 맛있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맵지도 않은게 북어국과 오이지 조합이 환상의 궁합입니다.

 

여기는 건더기(북어,두부, 국물) 추가할 수있는데 무료입니다.

계산하고 나갈때 보니까 음식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무교동 북어국집은 북어국이라는 음식이다보니 어르신들 손님이 많고, 젊은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북어국집 카운터에 계시는분이 어르신들 손님들 대화하는걸 보면 단골 손님분들이 많이 오시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 광화문, 종로, 을지로, 명동 일대에 직장인분들중에 전날 저녁에 과음을해서 해장을 하고 싶으신 분들 적극 추천 드리는 식당입니다.

 

- 광화문, 명동쪽에 가족단위로 관광오시거나 하시는 분들도 한번쯤 가서 드셔보셔도 괜찮은 식당입니다.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1619941&tab=fsasReview#_tab

 

무교동북어국집 : 네이버

리뷰 536 · 찾아라맛있는TV 6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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