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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항공 경영권분쟁으로 관련주가 상승했던 한진칼,한진칼우, 대한항공, 대한항공우 등 한진칼 상장 계열사들의 주가 급등이 있었다.
회사 경영권 분쟁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대중의 관심이 쏠려서 그런지 주가변동이 요란했던 것 같다.
현재 조원태,조현민, 이명희 VS 조현아, KCGI(강성부펀드), 반도건설 대결가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 카카오, 델타항공이 캐스팅보드를 갖고있는 상황이다.
**캐스팅보드(casting vote)
의회의 의결에서 가부동수인 때에 의장이 가지는 결정권을 지칭한다. 가부동수인 경우 부결된 것으로 보는 제도와 의장이 캐스팅보트를 가지는 제도가 있는데, 우리 국회는 부결된 것으로 보고, 캐스팅보트를 인정하지 않는다(헌법 49조). 영국에서는 하원의장은 표결권만을 보유하며, 상원의장은 어느 것도 가지지 않는다. 프랑스 의회 의장은 양쪽 모두 보유하지 않는다. 또한, 이 말은 두 당파의 세력이 균형을 이룬 상태에서 대세를 좌우할 열쇠를 쥔 '제3당의 표' 혹은 표결을 좌우할 나머지 표를 가리키기도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pmg 지식엔진연구소)
최근 대한항공 조원태회장은 비주력 자산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것은 조현아가 그동안 대표로 있던 호텔사업의 부동자산이어서 조현아 흔적을 지우려는 작업이 들어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위와 같이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고 있는 업체를 발견해서 알아본 피씨디렉트 이다.
피씨디렉트는 1998년에 설립되었으며, 200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으며, 스토리지, 마더보드, 프로세서, SSD, 서버 제품군 등 PCㆍ모바일ㆍ디지털기기 및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IT 하드웨어와 개인 및 회사의 서버 구축을 위한 IT 하드웨어 등의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Server 제품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발달과 함께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부문입니다.
주요주주를 보면, 서대식 현 피씨디렉트 대표, 유에스알 외1인(유에스알, 송승호), 김민규 이렇게 주요주주로 나와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송승호씨는 조경희 바디프랜드 회장의 사위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바디프랜드 사위 PC사업인수전 관련 기사
바디프랜드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조경희 바디프랜드 회장의 사위인 송승호 바디프랜드 영업총괄 이사는 최근 몇년간 PC관련 코스닥 상장사인 피씨디렉트 인수에 각별한 정성을 기울이는 중이다.
송승호씨는 피씨디렉트 지분 11.51%와, 송승호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투자컨설팅 기업인 유에스알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11.50%를 더하면 ㅍ씨디렉트에 대한 지분은 총 23.01%에 달하게 됩니다.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80억원 가량을 들여 피씨디렉트의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유에스알은 송승호씨가 지분 100%를 출자한 자본금 1억의 기업입니다. 유에스알은 2015년 12월 설립된 이후 여섯 차례의 므보증 분리형 사모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여 자본을 유치해왔습니다. 그 규모가 140억입니다. BW의 금리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신주인수권 행사 기간은 발행 1개월후부터 30년간으로 설정되어있습니다.
자본금 1억원 규모의 회사에 보증없이 140억원이 넘는 사채를 출연할 3자를 유치하는것은 쉽지 않기에 바디프랜드의 자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바디프랜드측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사업일 뿐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올해 주주총회가 되면 어떻게 될지 조금이나마 밝혀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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