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기름값 비쌀때 차량운행을 자주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부담이 되는 시기입니다. 차량 운전하는 분들이라면 자동차에 기름 을 가득 체워서 차량 운행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장거리 운행시에는 기름이 부족할 것 같은 걱정에 그렇게 넣으시는 분들도 있고, 주유소 한번 갈때 가득 체워서 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동차 연비를 개선하는 방법중 하나가 기름을 가득 채우지 않는 방법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에 기름을 가득 넣으면 기름의 무게 때문에 연비가 뚝 떨어집니다.
연료(휘발유, 경유)의 무게도 짐이 되기 때문에 주유할 때는 2/3 정도 채우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형 승용차 경우 가득 채우려면 약 65~75리터 이상을 주유해야 됩니다. 65~75리터의 무게는 무려 49~56kg 정도의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성인 남성도 혼자서 들기 버거운 무게입니다.
휘발유, 경유 등의 기름을 가득 넣으면 결국 무거운 짐을 싣고 다니게 되는 경우가 됩니다. 무거운 짐을 싣고차량을 운행하는 경우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자연히 연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트렁크에 불필요한 짐을 잔뜩 싣고 다니면 차량의 연비를 안좋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자동차는 무게가 많이 나가면 나갈수록 연료를 많이 소비하게 됩니다. 승용차의 경우 50kg을 실어나르는데 평소보다 약 80cc의 연료가 더 소모되므로 평소 차량운행을 할때에는 불필요한 물건들은 싣지 말고 운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주유를 할 때는 아침 일찍하면 더운 낮에 주유하는 것보다 좋습니다. 온도가 낮으면 연료가 덜 팽창하기 때문입니다. 연료가 덜 팽창했을 때 주유하면 동일한 금액으로도 더 많은 양을 주유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아침 일찍 주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 눈이 오는 습도가 높은 날씨에는 연료탱크 안에 물방울이 맺힐 수 있으므로 주유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셀프주유소를 이용할 때는 주유기 손잡이를 끝까지 당기지 말고 살짝 당겨 주유하면 기름에 거품이 생기지 않아 같은 가격으로도 더 많은 양의 기름을 넣을 수 있습니다.
차량의 연료가 완전히 소모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연료게이지 눈금이 한 칸 정도 남았을 때 주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료가 완전히 소모된 상태에서 기름을 넣으면 기름이 연료 탱그 바닥에 부딪치면서 산화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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