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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맞춤법 표기가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간결하게 소통하는 메신저로 대화하는 것이 익숙해 지면서 비속어, 줄임말 등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한글 맞춤법에 점점 둔감해 지는 것 같습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맞춤법이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가 메신저 대화, 글을 자주 쓰지 않아서, 독서량이 부족해서, SNS, 커뮤니티등에서 사용되는 신조어에 많이 노출이 되어서 등등 다양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체하다 VS 채하다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나 상태를 거짓으로 그럴듯하게 꾸미다' '먹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아니하고 배 속에 답답하게 처져 있다'는 뜻을 가진 동사는 '체하다'가 맞습니다.
'채'는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 '어떤 상태나 동작이 다 되거나 이루어졌다고 할 만한 정도에 아직 이르지 못한 상태'를 이르는 말로, 부사로 활용되며, 이마저도 '채하다'로 쓰지 않습니다.
놀라다 vs 놀래다
"깜짝 놀랬잖아! 좀 놀래키지 마" 문장에서 '놀래다'와 '놀래키다' '놀라다'는 무심코 보면 비슷하여 자주 잘못 사용하는 대표적인 한글 표현 중 하나로, 뜻을 제대로 알면 쓰임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놀라다'는 '뜻밖의 일을 당해 가슴이 설레다' '갑자기 무서운 것을 보고 겁을 내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으며, '놀래다'는 '놀라다'의 사역 동사로 '남을 놀라게 하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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