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마케팅, 심리학 이런 분야에 관심이 많이 있었는데 직업은 내가 원하는데로 하지 못했다. 현실은 먹고사는 문제가 최우선이기 때문이라는 핑계로 하고 싶었던 부분들을 많이 포기하고 살아왔던것 같다.
어느순간부터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살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주변에서는 너무 늦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나는 늦더라도 지금부터 내가 하고싶은 것들을 하나씩 해보려고 한다. 그래서 관심있는 분야의 책들을 구매하거나,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보기 시작했다.
이번에 본 책은 "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 이다 . 홍성태 교수님이 출간한 책이었는데 누구나 다 아는 대기업이나, 유명 브랜드 마케팅 사례를 들어 작성된 책이어서 읽기 좋았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점도 달라지고, 책 내용 중에서는 취미생활( 사진찍기, 요가, 운동) 등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양하게 키우는 것이 좋다고 적혀 있던 부분이 크게 와닿았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그렇게 하고 싶은 상태여서 그런지 더 크게 와닿은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건 내가 홍성태 교수님 같은분의 수업을 들어본 적도, 만나뵌적도 없지만 책을 통해서 홍성태 교수님의 마케팅의 연구하신 부분이나, 생각들을 알게되었던 점도 있다. 책을 출간한 계기도 아들과 대화를 하다가 브랜딩에 관한 책을 출간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되어서 출간하셨다고 하셨는데 그런 부분때문에 그런지 책을 수월하게 읽을수 있었던것 같다. 책 중간 중간에 교수님이 읽었는데 괜찮았다고 느꼈던 책을 추천해주시기도 하셔서, 그런 책을 다음에 읽어보려고 한다.
마케팅을 공부하거나, 현업에서 광고, 마케팅 관련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읽어보면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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