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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지드래곤 반려견 가호 방치 논란

by ☆B ☆ 2020.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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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이 반려견 가호 방치 논란

 

 

빅뱅 지드래곤이 반려견을 방치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래퍼 키디비가 이에 쓴소리를 서슴지 않았다.

키디비는 27일 자신의 SNS에 "동물을 패스트 패션처럼 갈아치우는 사람들에게는 다시는 동물을 키우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생겼으면 좋겠다. 인간이라 너무 미안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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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격적인 지드래곤 반려견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에 따르면 과거 지드래곤과 함께 공식 석상에도 올랐던 가호는 현재 지드래곤 부모가 운영하는 펜션에서 지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바닥에 엎드린 가호의 발톱은 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해 아주 긴 상태였다.

 

글쓴이는 "강아지들 발톱은 혈관까지 자라기 때문에 발톱이 저렇게 길어버리면 자라나온 혈관까지 잘릴 수 있어 아주 위험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호의 종은 샤페이로, 더위와 추위, 피부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주인의 관리를 받으며 키워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 누리꾼은 "지드래곤 재력이라면 호텔링, 유치원 보내줄 수 있고, 집에서 키울 수 있는데 저건 버린거나 마찬가지 아니냐. 원래 발톱 긴 품종이 어디 있느냐"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품종묘가 작고 귀여우니까 계속 데려다 키우는거 같은데 가호도 작고 어릴 땐 보듬고 여기저기 다니더니 지금은 크니까 저기에 방치하고, 책임감 없는 것 맞다"라며 "저 펜션에 지드래곤 부모님이 계셔서 돌봐주는 것도 아니고 펜션 직원이 돌본다는데 강아지 입장에서는 가족 없고 버려진 거랑 똑같다"고 지적했다.

 

 

 

 

 

 

 

 

 

 

 

 

 

 

 

 

 

 

 

키디비의 글을 본 한 팬이 "키디비님의 글 하나도 지디님에 대한 인식이 나빠질 수 있다"고 하자 키디비는 "제 트윗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드래곤님에 대한 인식도 인식인데, 지드래곤 때문에 샤페이가 유행했던 것도 사실이다.

 

워낙 영향력이 크신 분"이라며 "어릴 때 귀엽다고 까다로운 품종견 데려와 놓고 어디로든 보내버리는 모든 사람을 향한 속상함을 표하는 건 철회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힘없는 제가 지드래곤님 저격해서 좋을 게 뭐가 있나. 그저 말할 수 없는 동물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길 바라면서 썼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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