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제동 맛집 - 온천집
온천집
대전광역시 동구 수향길 17
뉴트로 성지 소제동 맛집 첫 번째. 온천집
온천집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Break15:00 ~ 17:00
서울에 있을 땐 왜케 대전맛집들이 눈에 띄고
대전에 있을 때는 왜그리 서울 맛집들이 눈에 들어오는지..
재개발 되면서 핫해진 소제동 노잼도시에도 드뎌 핫플이 생겼다고해서 다냐와 봤습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어 눈독 들이고 있던 곳이었죠
가까운 듯 먼 소제동을 드뎌 가보았습니다.
소제동 분위기 좋은 카페, 식당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오늘 포스팅하게된 식당은 바로 바로 온천집
서울 익선동에도 생긴 온천집 이번에 경주 지점도 생겼습니다.
이가게 사장님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인테리어 천재인것 같습니다.
너무나 더워 첫번째로 보였던 온천집으로 그냥 들어갔답니다.
요긴 별관인데 평일 낮에는 사용하지 않는거 같았어요
도착했을 때 웨이팅이 있어 엄마는 그늘에서 쉬고 난 외관 구경
일본느낌 물씬 나는 인테리어
하얀 모래가 깔린 바닥과 초록초록 나무 조화가
깔끔하고 좋았어요
포토존이 꽤 있더군요♥
외관 구경하고 엄마랑 셀카 찍고 놀고 있을 때
우리 순서가 돌아왔습니다.
20분 정도 웨이팅하고 들어갔습니다.
외관 못지않게 내부인테리어를 마루바닥에 다다미를 깔아 놓아서 일본에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제동 온천집은 내부가 다른 곳에 비에 좀 좁은 듯했습니다.
인스타에서 많이 본 포토존 자리
요자리에 못 앉아 아쉬워하는 분들 꽤 있더라구요
여자들이란 어쩔 수 없죠 이해하고 또 이해합니다
메뉴판 정독 후
샤브샤브 맛집으로 유명한 온천집에서
비프 스테이크 정식 * 21,000
모둠튀김과 트러플 메일 소바 정식 * 15,000
이렇게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얌전히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 나무젓가락 수저를 살포시 사진한장 찍어봤습니다.
-비스 스테이크 정식
일식답게 정갈하고 좋았습니다.
저는 많이 익힌 걸 좋아해 스테이크가 좀 더 익혀져 나왔으면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레어에 맞춘 느낌이라고 할까요??
레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입맛에 잘 맞을 거 같아요
그래도 준비된 찬 하나하나 새롭고 맛있었어요
과식이 습관인데 일식을 먹으면 딱 적당히 배부르게 먹는 거 같아서 좋아요
- 모둠튀김과 트러플 메밀소바 정식
소바 정식 여름철 음식으로 딱이죠
특히 전 팽이버섯과 표고버섯 튀김이 참 맛있었습니다.
꽈리고추도 튀기니 더 맛나다는
전체적으로 바삭함이 최고였어요
역시 튀김은 멀 튀겨도 맛있는 거 같아요
사실 저의 선택보다 엄마의 선택이 더 훌륭했습니다.
고기에 눈이 멀어...
소바 더 먹고 싶었는데
엄마 맛나게 드시는 거 보니 더 뺏어 먹을 수 없겠더군요ㅎㅎ
저희 말고 다른 테이블엔 다 샤브샤브가 올라가 있었더랬죠
샤브샤브 맛집에서 비록 샤브샤브는 안 먹었지만
알차게 배부른 식사였습니다.
온천집 데이트 장소로 추천하지만 웨이팅은 필수라는 거...
예약 가능하다고 하니 중요한 날은 예약해서 점수 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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