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마곡사 맛집 - 태화식당
태화식당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상가길 10
공주시 으뜸 맛집 . 태화식당
태화식당 영업시간
/ 매일 08:30 - 20:30 (연중무휴)
한 달 전쯤 우연히 티비를 보다 얻어걸린 생생 정보통 프로그램에서 보게된 태화식당은 채널을 못 돌리고 끝까지 보게 만들었었더래요 그래서 공주 여행 때 여기는 무조건 가야지 하고 리스트에 찜콩하고, 아점을 든든하게 먹기 위해 태화식당 방문하였습니다.
요 전 냄새 때문에 그냥 지나가려 해도 안 들어 갈 수가 없을듯해요 아주머니께서 호객행위도 한목 합니다.
공주시에서 선정한 으뜸공주맛집!!
공주 여행 계획하다 공주에 이렇게나 다양한 맛집이 있었는지 처음 알았어요
가까운데 관심이 없던 공주여서인지 이제 공주에 좀 더 자주 오게 될 거 같아요
주말이어서 인지 평소에도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가족, 지인들끼리 오시는 손님들이 꾸준히 들어왔습니다.
앉아 메뉴판을 보는데옆 테이블이 눈에 들어왔어요
슬슬 군침 돌기 시작합니다.
고민고민 비빔밥도 먹고 싶었지만 한상 거하게 먹고 싶은 오늘 더덕정식으로 결정하고 더덕정식 2인분 주문했습니다.
21첩 반상이 준비되었어요
어디서부터 젓가락질을 시작해야 할지 고민될만큼 한상 푸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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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 픽은 산나물 반찬들
향긋하고 고소하니 맛나요 맛나
그리고 이어 더덕구이 한입에 쏙
더덕 향이 향긋하게 퍼졌더랬죠
반찬 하나하나 맛보다 보면 밥 한 공기 뚝딱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까지 나왔어요
정식 메뉴를 주문하면 전도 같이 나오더라고요
전에 막걸리 한 사발 똭 하고 싶었지만
저녁 이슬 톡톡 시간을 위해 참기로 했습니다.
해장국이나 산채비빔밥은 1인분도 주문 가능하니 등산하고 가볍게 배 채우는 것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즐겁고 알찬 식사 후 마곡사 한 바퀴 슬슬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마곡사(麻谷寺)는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태화산 동쪽 산허리에 있는 절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이다.
마곡사 역사
640년(백제 무왕 41년, 신라 선덕여왕 9년)에 중국에서 돌아온 자장율사가 월정사와 통도사를 창건할 때 선덕여왕에게 토지 200결을 받아 전탑을 세우고 이곳 마곡사도 함께 창건했다고 전한다.
고려 명종 때(1172년) 보조국사 지눌이 중수하고 범일이 재건하였다.그뒤 보철화상이 주석할 때 스님의 법문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이 삼대처럼 빽빽하게 많아서 마곡사라는 절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나말여초의 혼란기에 절이 폐사되고 이곳도 200년 가량 도둑의 소굴이 되었는데, 고려 명종 2년(1172년)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도둑떼를 몰아낸 후 제자 수우스님과 함께 대규모 불사를 벌여 중창했다. 조선시대 들어서는 세조가 이 절에 거둥해서 영산전 현판을 친필로 남기기도 하고 자신이 타고 온 가마를 두고 갔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대부분 전각이 소실되었다가 1651년(효종 2년)에 대웅전, 영산전, 대적광전 등을 중건했다. 근대에 들어서 구한말에는 백범 김구 선생이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한 일본군 장교를 죽이고 인천형무소에 투옥되었다 탈옥한 뒤에 이곳으로 피신해서 원종이라는 법명으로 출가 생활을 했다.
지금 대광보전 앞 향나무는 당시 김구 선생이 직접 심은 것이라고 전한다.
마곡사 솔바람길 지도
매표소에서 지도보고 둘이 더 갈까 말까 고민고민
이렇게 온 김에 등산까지는 못해도
마곡사 한 번은 둘어보고 내려오는 걸로 탕탕탕!!
*마곡사 입장료 성인 일인 3,000원 / 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많은 사찰이 있지만 마곡사의 절경은 정말 아름답다. 마곡사는 템플스테이도 하는것으로 알려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템플스테이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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