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는 처음 알게 되신 분들도 있겠지만 경차보급률을 늘리고 경차 소유주에게 유류비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2021년 보다 올해는 10만원 상향되어서 올해부터 20만원이 아닌 최대 30만원까지 지원이 확대되었습니다.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5만원을 주유하면 1만원 이상을 경차 유류세 환급해주는 파격적인 지원입니다. 기름값이 최근 짧은 기간에 많이 올라서 한달에 들어가는 기름값 지출 비용이 적지 않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오일 이슈는 쉽게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기에 가계 부담이 상당한데 일년으로 환산하면 가정마다 느끼는 주유금액은 정말 무서운 수준일 것 같습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 지원대상
배기량 1,000cc 미만의 경차 소유자 및 주민등록상 동거가족이 경형 승용차 혹은 경형 승합차를 소유하는 경우다.
대상 차종은 우리나라에서 경차로 판매되고 있는 모닝, 스파크, 레이 캐스퍼 등이 경차롤 분류되고 있습니다.
경형승용차 1대 또는 경형 승합차 1대 일때는 당연히 가능하고 경형 승용차 1대와 경형 승합차 1대, 그러니까 총 2대를 가졌을때도 경차 유류세 환급을 받을수 있습니다. 최대 60만원까지 경차 유류세 환급을 받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경형승용차 2대, 경형승합차 2대의 경우는 1대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차는 유지비가 저렴하고 주차편의성이 높고 각종 공여주차장이나 톨게이트 비용 할인이 커서 최근 어려운 경기에 주목을 받고 구매자가 늘고 있는데 정부에서도 에너지 절감차원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적극 구매와 이용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경차 유류세 환급 신청시 유의 할 점
경차 유류세 환급는 개인승용차에 한해서 지원이 되는 것이다. 법인이나 단체의 차량은 해당 사항이 적용되지 않는다. 영업용도 마찬가지다
경차 유류세 환급 지원 금액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250원 할인이 되고, LPG는 리터당 161원이나 할인이 된다.
이 한도가 연간 30만원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 받기 위해 준비해야 될 것
차량등록증과 신분증 사본을 구비하면 유류카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현대카드, 롯데카드, 신한카드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발급받은 유류카드로 경차에 주유를 하면 됩니다.
현대카드, 롯데카드, 신한카드 모두 동일하게 전월실적 금액도 30만원으로 동일합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은 결제금액 기준 1회 6만원, 1일 12만원까지 가능합니다. 1일 48L를 초과해서 넣으면 부정 사용으로 간주돼 환급이 제한되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 외에도 해당 카드로 경차 외 다른 차량을 주유하면 유류세 지급 대상자에서 제외됨은 물론 유류세와 함께 40%의 가산세까지 물어야 하므로 주의해야겠습니다.
신용카드로 발급받은 경우는 유류비 결제후 결제금액에서 리터당 할인금액을 차감하고 청구하는 방식이고 체크카드는 유류비 결제후 리터당 할인금액 차감후 통장에서 빠져 나가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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