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가을부터 겨울에 주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독감에 대비를 해야 한다. 코로나가 사실상 풍토병으로 전환되면서 독감에 대한 관심이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이 전염병은 여전히 많은 사망자를 내고 있는 유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가 일상화된 덕분에 지난해 독감 환자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편 다행이라고 생각되지만, 매년 우리가 극복해야할 질환인 만큼 걸리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독감은 백신이 오래전부터 개발, 보급되고 있어 미리 예방 접종을 받아 놓으면 상당한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국가적으로 무료 접종 대상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만큼 대상이 된다면 받는 것이 필요하다. 코로나와 함께 계절독감까지 유행하는 트윈데믹 상황까지 우려되는 만큼 독감 예방접종은 가급적 받는 것이 권장된다.
2022년에도 무료 독감 예방접종 대상과 시기, 일정이 공지되었으니 잘 확인하여 접종을 받으면 되겠다. 또한 효과가 높은 백신인 4가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도 있는데 함께 알아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2022년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시기, 대상자
보통 11월말부터 12월초에 인플루엔자 유행하는 계절이었던 것이 지금까지의 추세였는데 올해는 그 시기가 더 앞당겨 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코로나 방역 조치가 느슨해 지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철회된 만큼 환자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재확산이 다시 된다면 올 겨울에는 다시 거리두기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22년 무료 독감 예방 접종 시기를 보면 올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9월 21일부터 진행된다. 대상과 시기를 보면 9월 21일에는 생후 6개월∼만 13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2회 접종자 접종이 시작되고, 10월5일에는 어린이 1회 접종자와 임신부 접종이 진행된다.
만 75살 이상(194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12일, 만 70∼74살(1948~1952년 출생)은 10월 17일, 만 65∼69살(1953~1957년)은 10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린이, 임산부, 취약계층으로 한정하며 일반인은 비급여 대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병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예방 접종 장소는 지역 보건소가 아니라 위탁 의료기관이다. 접종 횟수와 용량은 생후 6개월 이상~만 8세 소아는 1~2회* 근육주사이며, 만 9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은 1회 접종 근육주사이다.
2022년 무료 독감 예방접종 예약, 4가 백신 가격
독감 예방 백신은 바이러스 A,B,C형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4가 백신은 발병률이 높은 4가지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4가 백신 접종이 일반적이다. 과거에 접종했던 3가 백신은 이제 거의 접종하지 않는다.
접종 비용은 19,420원이며 무료 대상자는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비급여 대상 유료 접종 대상자는 접종 비용을 내고 맞으면 되는데 가격은 3~4만원 선이다. 병원마다 가격의 차이가 있으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11월~이듬해 4월이며,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은 평균 6개월(3~12개월)을 고려하여 10~12월에 접종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는 만큼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접종 관련 정보와 예약은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을 통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접종 기관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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