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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5일 제 21대 국회의원선가가 앞으로 12일 앞으로 다가오면 많은 언론 기사 및 길거리에서 유세하는 후보들의 광고 현수막, 투표를 호소하는 선거전이 시작 되었다.
이번선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여러므로 온 국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이다.
그리고, 이번선거에서 차기 대권 후보자들의 선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들이 내건 공통 키워드에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공공 와이파이(WiFi)',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은 '탈원전 폐기', 주요 4당은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여러분은 이 정권이 어떤 정권이라 생각하나. 저는 '폭망 정권'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경제가 무너진 건 말할 것도 없다. 성장률이 현저히 낮아졌다", "단기 알바만 늘고 있다. 고용이 정말 폭망하고 있다", "국방력 무너지고 있고, 북한의 핵 능력이 고도화되고 있다" 등의 발언으로 현 정부 경제·고용·안보 정책이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정권에 대해 반드시 우리가 심판해야 한다. 이런 정권의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며 "힘을 모아 이번 4·15 총선에서 우리가 압승하자"고 호소했다.
황 대표는 아울러 숭인동과 창신동 지역의 공약으로는 봉제산업 특구 지정을 통한 제2의 봉제혁명, 주민이 원하는 곳부터 시작하는 맞춤형 도시개발 사업, 골목형 주차시설 설치 등을 소개하면서 "여러분이 동의하면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 지역 환경이 확 바뀌게 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4·15 총선용으로 정당에 지급된 선거보조금은 더불어민주당 120억 원, 미래통합당 115억 원을 포함해 모두 440억 원이나 된다”며 “기득권 양당의 ‘가짜’ 위성비례정당들이 가져간 돈만도 무려 86억 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적 마스크 구매가격을 1장에 1000원 정도 계산하면 4400만 장을 구입할 수 있고, 지난 3개 총선 평균 투표율 52.7%를 감안하면 유권자 1인당 2매 정도를 나누어 드릴 수 있다”고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를 통해 민심에 호소하는 동시에 위성 비례정당을 비판하기 위해서 나왔다. 안 대표는 “국도를 달리면서 예상외로 많은 분들을 봤는데 다들 꽤 오래전부터 불경기가 시작됐고 코로나19로 주저앉기 일보 직전이라고 울상”이라며 “지금처럼 초유의 어려운 상황에서 과연 정당들이 수백억 원의 국민 세금을 받아 선거를 치르는 것이 타당한가, 우리 정치가 그럴 자격이 있는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1가구 1주택 실수요자가 다른 소득도 없는데 종부세를 중과하는 것이 큰 고통을 준다”며 “이 분들의 현실을 감안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더불어 민주당 상임선거대책 위원장은 “1가구 1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 규제도 부동산 상황을 면밀히 봐가며 현실에 맞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대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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