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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전 sbs 앵커 김성준 나이 학력 프로필 근황 불법 촬영 협의

by ☆B ☆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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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sbs 앵커 김성준 나이 학력 프로필 근황  불법 촬영 협의  

 

지하철역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김성준(55) 전 SBS 앵커에 대해 검찰이 징역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박강민 판사 심리로 진행된 김 전 앵커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사건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또 신상정보 공개와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명령도 내려 달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범행 횟수나 내용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 전 앵커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사건 이후 직장도 잃고 남은 삶이 흔들릴 만큼 큰 피해를 보았다"며 "범행을 뉘우치고 있고, 관련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전문의 소견상 재범 가능성도 높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앵커는 발언 기회를 얻어 "피해자가 제출한 자필 탄원서를 읽으며 진심으로 반성했다"며 "법이 정한 정당한 처벌을 감수하고 반성하고 봉사하며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재판 이후 취재진과 만나 "앞으로도 계속 참회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다시 방송을 하거나 언론 관련 일을 할 수는 없겠죠"라고 했습니다.

김 전 앵커는 지난해 7월3일 오후 11시55분께 서울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사건 당시 범행을 부인했으나 이후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앵커는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보도된 직후 사직했습니다.

 

그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도 폐지됐습니다. 김 전 앵커에 대한 선고 공판은 이달 17일 오후 열릴 예정이었으나 판사직권으로 선고기일이 연기되었으며 2020년 7월 21일 재판을 재개한다고 합니다.

 

김성준은 1964년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55세, SBS의 전 기자, 논설위원이며 대한민국의 성범죄 혐의를 받는 피고인 입니다. 경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워싱턴 대학교 정치학, 경제학 학사,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출신입니다.

보도본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방송사의 보도부문을 진두지휘하고 직접 메인뉴스 진행까지 맡는다는 점에서 현재 JTBC의 손석희와 같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2011년 3월 2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SBS 8 뉴스 평일 앵커를 맡았으며, 2016년 12월 19일부터 약 2년만에 다시 SBS 8 뉴스 평일 앵커로 복귀하여 2017년 5월 19일까지 진행했으며,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7월 3일까지 SBS 러브FM에서 김성준의 시사전망대를 진행했습니다. 메인앵커에서 물러난 이후엔 특보에서 주로 출연했습니다. 

 

 

 

 

 

 

 

 

 

 

1991년 SBS에 기자 공채 1기로 입사하였습니다. 2004년~2009년은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하기도 했으며, 귀국과 동시에 정치부 차장에 취임했습니다. 이후 2011년 보도국 편집 1 부장에 취임함과 동시에 SBS 8 뉴스의 앵커자리에 올라 2011년 3월 2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3년 9개월 동안 진행했습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SBS 국민의 선택의 진행을 맡았습니다. 이때 SBS의 선거방송 사상 처음으로 시청률로 다른 지상파 방송사를 제쳤습니다. 2016년 8월 24일 보도본부 뉴스제작국장으로 승진하였고, 동년 12월 9일에는 보도본부장으로 승진하였습니다. 

시사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하였으며 가끔씩 TV에서 방송되는 토론 프로그램, 특집 프로그램 한정으로는 계속 나오는 편 이었으나,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퇴사하면서 영원히 방송 진행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2019년 12월 29일, 서울남부지검은 김 전 앵커를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최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니다.

 

 

 

 

 

 

 

 

 

 

 

 

2019년 7월 3일 오후 11시 55분쯤 영등포구청역에서 원피스를 입은 여성의 치맛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되어 영등포경찰서에서 입건,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성준의 범행을 목격한 시민이 여성에게 사진을 찍혔다는 것을 알렸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그 자리에서 달아나다가 전철역 출구에서 덜미가 잡히면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김성준은 범행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그의 휴대전화에서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발견됐습니다. 

 

이 사건이 알려지게 되자 김성준은 2019년 7월 8일 오전 SBS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제출한 그 사직서는 즉각 수리되었습니다. 당연히 시사전망대 진행도 종료하게 되었고, 아예 그 프로그램 자체가 없어졌습니다.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2019년 7월 8일 경에 그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도 모두 폐쇄된 상태입니다. 

김성준은 일부 취재진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먼저 저 때문에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께 사죄드린다"라며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셨지만 이번 일로 실망에 빠지신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이미 전 직장이 된 SBS에 누를 끼치게 된 데 대해서도 조직원 모두에게 사죄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준은 그러면서 "제 가족과 주변 친지들에게 고통을 준 것은 제가 직접 감당해야 할 몫"이라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성실히 경찰 조사에 응하겠다. 참회하면서 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SBS의 대처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2019년 7월 8일 오전 '뉴스 앵커 출신 언론인, 지하철역에서 '몰카' 찍다 덜미'라는 기사를 올렸다가 후에 실명이 공개되자 포털에서 보도했던 기사를 삭제했으며, SBS의 간판급 앵커였던 김 전 앵커가 사표를 수리했다는 내용을 SBS 8 뉴스 오프닝도 아니고 방송 말미 스포츠 뉴스 직전에, 그것도 진지한 사과 방송도 아닌 고작 20초짜리 단신으로만 전했습니다. 

 

 

2019년 8월 1일,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사진이 추가로 발견되어 혐의가 늘어났고, 결국 검찰에 불구속 기소 상태로 송치되었습니다. 2020년 1월 9일, 검찰이 징역 6월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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