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이혼 재혼 루머 강력 대응
가수 양준일 측이 이혼과 재혼 등의 루머에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입장을 바꿨다.
가수 양준일씨는 1969년 8월 19일 생이며, 가족은 부인과 아들 1명이다.
6월 9일 오후 양준일의 측근 "(이혼과 재혼 등 각종 루머에) 강력 대응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양준일 측은 "모두 사실무근이며 고소도 하지 않기로 했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으나, 확 달라진 입장을 드러냈다.
오전 가수 양준일을 둘러싼 뜬금없는 루머가 불러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이혼 및 재혼 폭로글이 유포된 것이다.
폭로글을 작성한 글쓴이는 '양준일이 몰래 낳은 딸이 벌써 고등학생이다. 첫 부인은 딸과 함께 괌에 있다. 부인은 빚에 허덕이다 오만 잡동사니 일을 다해가면서 아는 분이 집을 마련해주는 바람에 괌의 한국인 바에 부사장으로 잡혀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루머도 문제지만, 이 루머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 더 큰 문제였다. 지난 3월에도 등장해 의혹을 높였다. 당시 루머가 금방 사라지면서 양준일 측은 이렇다 할 대처를 하지 않았지만 같은 루머가 다시 한 번 등장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이와 관련해 양준일 측은 "양준일의 이혼설 및 재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당 루머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양준일은 1991년 싱글 ‘레베카’로 데뷔했지만 당시에는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지난해,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양준일이 ‘탑골 GD’로 주목 받으면서 JTBC ‘슈가맨’에 소환됐고, 양준일은 20년이 지나서야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유튜브에 개인채널을 오픈하며 팬들 및 대중들과 소통 창구를 넓혀가며 활동하고 있는 가수 양준일, 그동안 보여준 진정성 있는 모습이 많은 대중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준 만큼 악성 루머에 피해를 입지 않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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