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보는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근면성실, 열정, 끈기 등등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성공한 사람들의 원동력은, 본인 스스로가 자기 자신에 성찰하고 알아가려고 노력했다는 것이다.
스티브잡스도 아침에 일어나셔 화징실에서 거울을 보면서 "오늘 너의 인생에 마지막 날이라도, 지금 하고 있는일을 할것 인가?"라고 매일 아침마다 물어봤다고 한다.
소프트뱅크 회장 손정의 같은 경우도 자기가 뭘 잘하고 좋아하는지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기위해서 끈임없이 노력했다. 손정의 회장은 16살 때 맥도널드재팬 설립자인 후지타 덴(藤田田)을 만나 15분간 대화를 나눴다. 후지타 덴을 만나기 위해 60번이나 전화를 걸었고, 결국 직접 비행기까지 타고 간 끝에 이뤄진 만남이었다. 이때 후지타 덴은 손 사장에게 컴퓨터 사업을 하라고 조언했다. 손정의 회장은 루벤스타인과의 인터뷰에서 "후지타 덴에게 내가 어떤 사업을 해야할 것 같냐고 물었더니 과거를 보지 말고 미래를 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손정의 회장은 후지타 덴의 충고를 받아들여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여담이지만, 후지타 덴은 컴퓨터 관해서 아는것이없다. 후지타 덴은 미국에 갔을때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하는것을 보고 앞으로 비전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당시 손정의 학생에게 컴퓨터 사업이 앞으로 비전이 있을거라고 말했다고 한다.
미국에 간 지 1년도 되지 않아 검정고시로 고교과정을 마친 손 사장은 2년제 대학에 해당하는 홀리네임스칼리지를 거쳐 1977년에 UC버클리 경제학과에 편입했다. 미국에서 공부했지만 손정의 회장의 영어 실력은 원어민 수준은 아니다. 대신 손정의 회장은 쉬운 표현만으로 뜻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자신만의 비즈니스 영어를 만들었다. 손정의 회장이 사용하는 영어 단어 수는 1480개 정도에 불과하지만 영어 리듬과 악센트에 집중해 전달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UC버클리 유학 시절에 돈을 벌기 위해서 하루에 5분씩만 발명에 투자하기로 했다. 하루에 5분을 투자해서 한 달에 1만달러를 버는 게 목표였다. 그렇게 나온 게 다중어 번역이 되는 전자사전이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이 지난 10월 데이비드 루벤스타인(David Rubenstein) 칼라일그룹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다중어 전자사전은 손 사장이 만든 최초의 발명품이자 어떻게 보면 지금의 손정의와 소프트뱅크를 가능하게 한 발명품이었다. 손 사장은 이 전자사전을 일본 샤프에 1억엔에 팔아 소프트뱅크 창업 자금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많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자신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의 답을 찾기위해서 그분야에서 업적을 이루어 유명하거나, 전문가를 찾아가거나, 독서를 통해서 답을 찾기도 한다. 아니면 그분야에가서 아르바이트나, 인턴생활을 하면서 경험을 통해서 배우기도한다.
나는 왜이렇게 생겼을까? 뭘 하고 싶지? 나는 누구지? 지금하는 학업이나 일 맞는건지? 등등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질문을 하는 시기가 있을 것이다. 인생이라 정답은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사람들마다 각자의 인생이 있고, 그인생의 주인공인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자기 자신이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뭘 좋아하고, 어떤분야에 관심이 있고 잘하는지를 파악해야된다.
우리나라는 보통 주입식 교육받으면서 성장했기 때문에,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가 않다는게 현실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기가 좋아는 일을 하게된다면 반드시 행복한 인생이 펼쳐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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