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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개그맨 노우진이 음주운전 입건

by ☆B ☆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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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노우진이 음주운전 입건

 

 

개그맨 노우진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 입건됐습니다. 17일 MBN은 "개그맨 노우진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며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저녁 11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로 노 씨를 입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이 노우진을 추격, 성산대교 인근에서 검거했고, 다행히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검거 당시 노우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85%로 면허취소 수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등포경찰서는 노우진의 음주 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노우진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의 ‘달인’ ‘뮤지컬’ ‘봉숭아학당’ 등 코너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달인' 코너에서 김병만 옆 수제자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노우진은 2013년 방송사 PD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 유튜브 ‘노우진tv’를 운영 중 입니다.

 

 

 

 

 

 

 

 

 

 

 

 

개그맨 노우진은 1980년 6월 27일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40세 입니다. 소속사는 쇼타임 엔터테인먼트. 특이한 것은 노우진은 배재중학교, 배재고등학교에서 축구부 선수로 활약했다는 것인데, 입단 동기가 차두리며, 2년 선배가 송종국, 3년 후배가 조원희 입니다.

 

 

 

중학교 시절 때부터 방송 관련일을 하고 싶은 꿈이 있었던 그는 “지난해 MBC 공채 개그맨이 된 친구와 더불어 남을 잘 웃겼고 두리는 잘 웃어줘서 원래 잘 웃잖아? 중·고교시절 셋이 친하게 지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대학에 진학한 뒤 꿈을 펼치기 위해 축구를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해병대에서 제대한 직후인 2005년 3월 KBS 20기 공채 개그맨이 되면서 방송계의 첫발을 밟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추대엽과 한 팀으로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을 선발하는 개그 콘테스트에 먼저 참가했습니다.

 

 

2013년 10월 5일에 속도위반으로 결혼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선배 이정수와 결혼식 날이 같았습니다. 더불어서 이정수도 노우진과 같은 방식으로 결혼했으며, 결혼 전 속도위반 사실을 부인한 것도 똑같습니다.

 

그리고 2014년 3월 18일 득녀했습니다. 2018년 8월에는 유튜브에 노우진TV 채널을 개설하였습니다. 원래 주 컨텐츠는 축구 강의 방송이었으나, 2018년 12월 요즘은 그냥 일상적인 영상을 더 많이 올린다고 합니다.

 

 

개그 콘서트의 뮤지컬, 범죄의 재구성을 비롯, 여러 코너에 출연했습니다. 범죄의 재구성에서의 자신의 파트 첫번째 대사인 "이봐 곽한구, 넌 밀폐된 공간안에 있어."와 "우린 너에 대해 다 알고있다, 너 XX할때 XX하지." "걸려 들었어." 라고 하면서 당연한 사실을 이야기하는게 유행어 입니다. 

 

 

 

 

 

 

 

 

 

 

 

 

 

그 중 대표작은 뭐니뭐니해도 달인입니다. 달인에서 김병만의 수제자 역할로 출연했습니다. 그 외에도 김병만과 같이 정글의 법칙 초창기에 리키 김 등과 함께 사실상 고정(반고정) 멤버로 출연했었습니다.

 

2008년에는 KBS 2TV 어린이 프로그램인 TV 유치원 파니파니에서 무려 남자 주인공인 팜팜 역할을 맡았습니다.

 

 

한편, 노우진은 지난달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우진 TV’에서 개콘 폐지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노우진은 “씁쓸한 감정이 교차한다”며 개콘 폐지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개콘을 야구에 비유하면서 “한국 최고의 야구스타가 점점 나이를 먹어가고 예전의 기량이 나오지 않는 현실”같다며 “막상 은퇴식을 하면 다시는 그 선수의 플레이를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감정이 교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우진은 개콘 폐지 이유로 재미가 없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노우진은 “자극적인 소재에 대한 제약이 없고 리얼한 웃음을 주는 유튜브에 비해 공개코미디는 재미를 느끼기 힘들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개콘은 어느 정도 제약이 있는 공영방송이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개콘에서 스타 개그맨의 모습을 보기 어렵다”는 점을 꼽았다. 노우진은 “예전에는 선배들이 개콘의 중심을 잡아줬고 매년 새로운 스타들이 나왔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게 뚝 끊겼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우진은 “개콘 스케줄은 365일 내내 돌아간다. 개콘에 있으면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기 힘들다”며 “개그맨 지망생들도 열심히 노력해서 개콘으로 가기 보다는 스케줄이 자유로운 유튜브로 많이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노우진은 “처자식이 딸린 동료, 후배 개그맨들도 있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겠지만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개콘이 폐지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던 노우진의 소망과 달리 개콘은 3일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장기 휴방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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