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보이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이먼트 IPO 관련를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알리는 기사가 많이 나오기 시작해서 정리해본 빅히트엔테이먼트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들을 찾아보았습니다. 흔히들 BTS관련주, 방탄소년단 관련주라고 부를만큼 빅히트엔터테이먼트를 대표하는 보이그룹입니다.
빅히트엔터테이먼트는 기업공개(IPO)를 하기위해, 국내외 증권사에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혹은 코스닥시장 중에 어느 쪽으로 상장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이먼트는 '케이팝(K-POP)'의 세계화를 이끈 BTS의 소속사입니다. BTS는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국내 대중음악가수들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케이팝이란 범주를 넘어 세계적으로 슈퍼그룹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거듭나면서 빅히트의 기업가치도 천정부지로 치솟았습니다.
국내 증권시장에 입성하게되면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빅3' 엔터사의 시가총액을 단숨에 넘어설 전망입니다. 이들 엔터사는 현재 시가총액이 모두 1조원을 넘지 못하고 있다. 빅히트는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수준을 이미 훌쩍 뛰어넘었다는 평가입니다.
BTS의 인기가 해외로 뻗어나가면서 빅히트의 실적은 가파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132% 증가한 214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인 641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3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2005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한 방시혁 대표가 설립한 연예기획사이며, 2019년말 기준 방시혁 대표가 최대주주(43.06%) 자리에 올라있고, 2대 주주는 넷마블(25.22%)입니다.
넷마블은 2018년 2014억원을 투자해 현재 지분을 사들였으며, 매입 대상은 SV인베스트먼트와 LB프라이빗에쿼티, 네오플럭스 등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한 주식이었다. 당시 2017년 실적(매출액 924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기준으로 8000억원 안팎의 기업가치가 책정되었습니다.
‘투데이 쇼’는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21일 방탄소년단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당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을 공개한다. 이 앨범 발매 후 첫 TV 프로그램 출연으로 ‘투데이 쇼’를 택했다.
이날 멤버들은 뉴욕 록펠러 플라자(Rockefeller Plaza)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투데이 쇼’에 등장, 인터뷰를 하며 세계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유명 TV 토크쇼를 안방극장처럼 넘나들고 있으며, 1월에는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선공개한 ‘블랙 스완’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2월 24일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방탄소년단 BTS 관련주
엘비세미콘 : 관계사 LB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 엔터 지분 보유
초록뱀 : 시즌제로 제작될 "방탄소냔단 드라마" 직접 투자 및 제작
오로라 : 라인프렌즈와 BTS가 협업해서 만든 캐리턱 BT21 봉제인형 라이선스 계약 체결
CJENM : 빅히트 엔터테이먼트 와 합작사 설립
드림어스컴퍼니 : 방탄소년단 앨범 유통 및 모회사 SK텔레콤이 빅히트엔터테이먼트와 음원 유통 협약 체결
디피씨: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한 빅히트엔터 지분 12.24% 보유
넷마블 : 방시혁 대표와 방준혁 의장이 친인척 관계이며 빅히트 지분 25.22%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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