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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생활정보

키보드 깔끔하게 청소하는 법

by ☆B ☆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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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깔끔하게 청소하는 법

 

컴퓨터 키보드는 거의 매일 함께 부대끼는 필수품이다. 하지만 키보드가 화장실보다 더 지저분하다는 걸 의식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겉보기엔 크게 문제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키보드를 자주 청소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어떻게 하면 키보드를 상큼한 상태로 만들 수 있을까? 미국 씨넷이 13일(현지시간) 키보드를 청정지역으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 찌꺼기를 흔들어라

우선 키보드를 뒤집은 뒤 흔들어주라. 어제 먹다 흘린 과자 부스러기나, 오랜 기간 쌓여 있는 여러분의 피부 흔적들을 털어내는 과정이다.

컴퓨터 키보드, 혹은 노트북을 비스듬히 든 뒤 뒷부분을 가볍게 두르려주면 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쓰레기 통 위에서 이런 작업을 해주면 더 좋다. 키보드를 앞 뒤로 몇 차례 흔들어주는 것도 괜찮다.

■ 압축 공기로 끈적끈적한 것들을 털어내라

빨대가 나와 있는 압축공기 캔을 갖고 키보드를 향해 공기를 뿜어준다. 이 때 노트북은 어떤 각도로 드는 게 좋을까? 애플은 75도를 추천한다.

이 작업은 지그재그로 하는 것이 좋다. 이 때 주의할 점. 압축공기 캔에 붙어 있는 빨대를 키보드 사이에 밀어넣지 말라.

 

■ 살균 수건이나 알코올을 조심스럽게 사용

연구에 따르면 키보드는 화장실 변기보다 더 지저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균과 박테리아가 득실거린다고 보면 된다.

탈착 가능한 제품이라면 세척 전에 분리하는 것이 좋다. 그게 성가시다면?

젖은 살균 수건이나 알코올을 적신 헝겊이 있으면 좋다. 흠뻑 적신 헝겊은 피하는 게 좋다.

키보드의 모든 표면을 닦는다. 그리곤 전원을 켜기 전에 꼭 말리도록 하라. 물기가 찝찝하다면 키보드 혹은 노트북을 뒤집어주는 게 좋다.

 

 

 

 

 

 

 

 

 

 

 

 

 

 



■ 가능하면 키를 뽑아서 닦아주라

대부분의 키보드는 키를 뽑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좀 더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다만 노트북PC의 키보드를 청소할 땐 먼저 모델명을 살펴보라. 그런 다음 키를 제거할 수 있도록 돼 있는지 먼저 확인하다.

 

예를 들어 버터플라이 키보드가 맥북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잘못 하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키를 제거할 때는 가능하면 얇으면서도 평평한 도구가 좋다. 일자 드라이버나 버터 나이프 정도면 무난하다.

키를 제거한 뒤엔 이쑤시개 같은 것으로 오물을 털어내면 된다. 뽑아낸 키는 비눗물 같은 곳에 적셔서 세척할 수도 있다.

다만 키보드에 다시 꽂기 전엔 완전히 말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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