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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아모레퍼시픽그룹 과 보광 그룹 사돈의 연을 맺는다 서민정 홍정환 약혼

by ☆B ☆ 202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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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그룹 과 보광 그룹 사돈의 연을 맺는다 서민정 홍정환 약혼식 27일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 

 

 

보광그룹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사돈의 연을 맺는다.

재계에 따르면 서경배(57)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큰 딸 민정(29)씨가 홍석준(66)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큰 아들 정환(35)씨와 오는 27일 약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민정씨와 홍정환씨는 올해 초 지인 소개로 만나 결혼을 전제로 교제했다.

 

서민정씨와 홍정환씨의 약혼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쯤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양가 친척들이 모인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혼식에는 고(故) 홍진기 회장의 장녀이자 홍석준 회장 누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여사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정환씨의 고종사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할 가능성도 높다.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올해 초 서민정씨와 홍정황씨의 교제 사실이 언론에 알려진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가 양가 친척들이 모인 가운데 이날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약혼식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서민정씨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에서 일했다.

 

2017년 1월 아모레퍼시픽에 경력사원으로 입사해 오산공장에서 근무를 시작하였다. 같은해 6월 퇴사했다. 중국 명문 장강상학원(CKGSB)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중국 2위 전자상거래기업 징동닷컴에서 근무했다. 2019년 10월 아모레퍼시픽에 재입사하여, 현재 국내 화장품 채널 조직인 뷰티 영업 유닛의 뷰티영업전략팀 과장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

서민정씨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 2.93%를 보유하고 있다. 서경배 회장(53.90%)에 이어 그룹 2대 주주다. 에뛰드(19.5%), 에스쁘아(19.52%), 이니스프리(18.18%) 등 비상장 계열사 지분도 갖고 있다. 경영 승계 후보 1위로 꼽힌다. 외가인 농심그룹 지주사인 농심홀딩스 지분(028%)도 있다.



홍정환씨는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보광창투에서 투자 심사를 총괄하고 있다. 지주사 BGF(0.52%), BGF리테일(1.56%) 등 친가인 보광그룹 관련 지분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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