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관련주
미국 바이오기업인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위 '모더나 관련주'들이 크게 오르고 있다. 하지만 모더나 관련주로 묶인 종목들은 대부분 모더나와 관련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모더나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은 에이비프로바이오, 바른손, 파미셀 등이 모더나 관련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크게 오르고 있다. 앞서 안트로젠, 큐로컴, 신풍제약 등도 모더나 관련주로 묶이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코로나19 개발에 관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를 필두로 존슨앤존슨이 추격하는 형세다. 그 뒤를 이어 중국의 시노팜, 시노백, 캔시노, 러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니크V가 개발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가 개발한 백신은 3상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지만 백신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고 제기되고 있다.
그 중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 시험 참가자 중 한명이 부작용이 나타나 미국내 시험이 중된됐지만 FDA로부터 3상 임상시험 재개를 통보받아 모든 장애물이 제거됐다. 이에 의학 전문가들에 의해 가장 앞선 백신으로 평가받는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는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유나이티드제약, 에이비프로바이오 등이 거론된다.
한편 지난 22일 세계감염병협회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을 한국 제약사 GC녹십자에 맡겼다. 이로써 선두권에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중 1개의 백신을 위탁생산 할 가능성이 커졌다.
최초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는 렘데시비르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이 투여받고 극찬한 렘데시비르를 세계보건기구(WHO)는 효과가 없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식품의약국(FDA)은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감염증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 이로 인해 렘데시비르 관련주로 거론되는 진원생명과학, 파미셀, 셀트리온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신풍제약 등 주가가 춤을 추었다.
한국에서 백신 개발 중심에 있는 제약사는 제넥신을 비롯,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등이 있다.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는 셀트리온, GC녹십자, 대웅제약, 신풍제약 등이 있다.
특히 GC녹십자는 백신위탁생산, 셀트리온은 지난 12일 코로나 바이러스 3상 임상 시험에 대한 규제 승인을 받은 바 있어 백신 생산과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국내에서 개발중인 국산 항체치료제가 코로나19 국내 환자에서 분리한 S·L·V·G·GH·GR 6개 바이러스에서 모두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지만 기업명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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